우리 소통해요

한가롭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현우쌤과 나미리쌤

그러나 뼈덕후 의사쌤은 식사 하다 말고 옆 테이블로 가 뼈가 좋아보인다며 가져가도 되냐고 묻는 민폐덩어리짓 함

빡친 나미리쌤은 현우쌤 보고 멍게해살말미잘이라하고 떠나버림
저런 쌤도 연애하는데…

아무튼 화래를 하기 위해 짱구를 찾아가나 얼굴로 공을 받아버림
현우쌤의 말을 듣고 도와주기로 하는 떡잎방범대

와중에 나미리쌤은 첫키스 했던 장소에서 추억을 떠올리며 있었음

다시 만난 기만자들
짱구:미리가 잘못을 저지르면 비리가 되죠

짱구:이 화장빨 선생님

나미리쌤 개빡침 ㅋㅋ

“됐거든요! 앞으로 뼈랑 데이트 하시지 그래요?”

짱구의 캐리덕에 결국 다시 헤어짐

“으이구 맙소사”
“너 때문이니까 책임져”

집에 돌아온 현우쌤은 최골골 박사한테서 칠레 공룡 발골작업에 대해 소식을 듣게 되고 평소 뼈덕후인지라 허락하지만 나미리쌤이 걱정됨 커플이냐 뼈냐…

나미리쌤은 다시는 현우쌤 안볼 것이라고 해놓고 스스로 바보라며 자책하며 잠듬

다음날 아침
놀다가 공 맞으심 졸예.

근데 평소답지 않게 웃으면서 넘김

그걸 이미 알고 있던 떡잎방범대는 다시 두 사람을 만나게 할 작전을 세움

철수와 맹구가 현우쌤을 데리고 오기로 해서 짱구가 다쳤다며 구라깜

넌씨눈

현우쌤은 다시는 구라 치지 말라며 다시 들어갈려는데..

“선생님!! 남자로서 결말을 지어야 하잖아요!!!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셨어요!”

짱구 말 듣고 마음이 변한 현우쌤

나미리쌤을 데리고 오기로 한 유리와 훈이는 질질 끌려다니고 있었음

“야! 성격 이상한 선생님! 화장으로 변장하는 우리의 선생님!!!”

빡친 나미리쌤은 짱구를 쫓기 시작함

그러나 넘어지면서 현우쌤 허리를 찧어버림

서로 사과하며 해피엔딩일 줄 알았으나..
칠레에 가달라고 부탁하는 현우쌤

ㅗ까!
가 아니라 자기도 유치원이 있다며 강하게 거절하는 나미리쌤

결국 두번째 이별

마지막으로 나미리쌤 보러 유치우너까지 찾아온 현우쌤
그런 현우쌤 보고 일하고 있는데 왜 찾아오냐며 상식이 없다고 함

아무튼 난 내일 아침 11시 비행기 타고 칠레로 떠난다며 통보함

정말 칠레로 떠나버리면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르는 사람..

그런 현우쌤을 생각하며 다시 또 하루가 지남

다음날 아침 기운 없는 나미리쌤 보고 자신은 커플이라며 자랑하는게 아닌 힘내라며 다독여주는 채성아쌤

와중에 아침밥 먹고 있는 귀여운 짱구

다행히 지각은 안했지만 엄마 말 잘들었으니까 초코비 사달라며 떼쓰기 시작

“사줘 사줘 사줘 사줘 !!”

“보고 싶어..현우씨..”

“나미리 선생님.드디어 자기 마음에 솔직해졌군요.자기 마음에 거짓말 하는 사람은 우리 떡잎 유치원의 선생님이 될 자격이 없답니다.나미리 선생님 선생님이 먼저 자기 마음에 솔직해야만 애들 마음도 솔직하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훈훈한 두목 선생님 덕에 공항에 견학 가게 되는 떡잎유치원생들

키스부터 하고

초조해야하는 나미리쌤을 위해 응원하는 유치원생들?

아..아..

참고로 한국 TV 방송에선 윤도현의 사랑했나봐가 BGM으로 깔림 ㅋㅋㅋㅋ

드디어 공항에 도착한 나미리쌤

현우쌤을 이리저리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음

그러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현우쌤 발견!

드디어 다시 만난 두 사람
민폐짓 무엇

“미리씨 언제 올 지 모르지만 반드시 올께요 그 때 까지..”
“네 기다릴께요.당신은 예쩐에 제 발을 고쳐줬잖아요. 앞으로도 제 발을 고쳐줄 사람은 당신 밖에 없어요”
“그리고 내 아름다운 신부가 될 사람은 미리씨 밖에 없어요”

그렇게 결혼 약속한 찐한 키스로 마무리

“짱구야 나중에 내가 초코비 사줄게~”

여기까지가 TV로 방영 된 장면 , 이렇게 끝났으면 해피엔딩이겠지만
그러나…

칠레의 반정부 폭탄테러에 휩쓸려 사망하고 마는 현우쌤

하필 카페에 모자를 놔두고 와서 가지러 가다 하필 그 때 폭탄이 터져 사망한 것

현우쌤의 죽음을 안 나미리쌤은 독한 술만 마시며 날로 초췌해져감

결국 스스로 더 망가지기 위해 복싱을 시작하는 나미리쌤

복싱 경기 중 마지막으로 펀치 한대 맞고 끝낼려는 찰나 짱구가 현우쌤의 편지가 도착했다며 알려줌

짱구가 전해준 현우쌤의 편지를 읽어주는 복싱감독
편지들 듣기 위해서 계속 맞아주던 나미리쌤은 상대와 제대로 싸우기 시작

현우쌤의 편지를 모두 들은 나미리쌤은 마음을 고쳐먹고 다시 제대로 살려고 함

그렇게 편지 덕분에 죽음에 대한 충격을 벗어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나미리쌤
짱구는 못말려 에피소드 첫 새드엔딩이자, 최초의 사망자였고
애초에 어른용 만화였다는 점을 감안해서 TV가 아닌 만화에서만 이 에피소드를 그렸다고 함.

짱구는 못말려에서 가장 슬픈 에피소드.manwha

짱구는 못말려에서 유일하게 죽은 사람이자, 가장 어두운 에피소드라서 애니메이션화 될 때 뺐다고 함…진짜 덕후들은 다 알아서 미리쌤 볼 때 마다 짠함 ㅠㅠㅠㅠ